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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북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잇따라 2명 발생...누적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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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여 명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에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0.03.27.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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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망자가 2명이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22분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85.여.청도)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일 마을주민들과 씨감자 작업을 하다 확진자와 접촉했는데 지난 7일 검체 채취 결과 다음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9일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1일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만성기관지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78. 여. 의성)는 지난달 19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와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은 사람과 함께 미사를 본 후 지난달 26일 검체 채취 결과 다음날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후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했다가 28일 오전 8시 16분 사망했는데 평소 췌장암 말기인데다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이로써 경북에서 코로나19로 모두 41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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