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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수원서 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 추가…오늘만 3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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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무동 자율방역단 회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해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을 실시한다. 2020.03.25.semail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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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에서 미국에 머물다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 체류 뒤 귀국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시민은 3명에 달한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역에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팔달구 인계동 인계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사는 30대 한국인 여성으로, 미국에 머물다 26일 귀국했다.

귀국 당일 미각이 감소하고, 다음 날인 27일 가래·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이에 27일 오전 9시30분 걸어서 성빈센트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성빈센트병원 검사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후 3시35분께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웡에 격리입원됐다.

확진자의 가족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증상에 따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에 머물다 귀국한 30대 한국인 여성과 영국에 머물다 귀국한 20대 여성 등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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