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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교계 거리두기 동참 속…브라질 대통령 '역주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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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도 '사회적 거리 두기'…일부에선 일탈도

브라질 대통령 "종교 행사는 필수 활동"



[앵커]

앞서 잠깐 전해 드린 것처럼, 교황은 비가 내린 바티칸 광장에 홀로 서서 코로나19가 휩쓴 전 세계를 위한 기도를 했습니다. 교황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종교 행사를 자제하려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일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각국의 천주교 신자들로 가득 찼던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텅 비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 우려로 폐쇄된 성베드로 광장을 바라보며 홀로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