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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코로나19 사망자 7명 늘어 총 151명…대구 5명·경북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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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모두 여성…80대 6명·70대 1명

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후 대구 달성군 관계자들이 5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2020.03.27.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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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28일 하루 동안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환자가 7명 늘어 총 15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145~151번째 사망자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44명이었는데 하루 새 7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7명 모두 여성이다. 연령별로는 80대가 6명, 70대가 1명이다.

지역별로는 사망자 모두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5명, 경북 2명이다.

145번째 사망자는 83세 여성으로 1662번째 확진자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28일 사망했다.

146번째 사망자는 88세 여성으로 9299번째 확진자다. 지난 26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하루 뒤인 27일 숨을 거뒀다.

147번째 사망자는 83세 여성으로 8849번째 확진자였다. 지난 20일 양성이 나와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지만 29일 숨졌다.

148번째 사망자는 89세 여성으로 8536번째 확진자다. 지난 18일 확진되고선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하던 중 28일 사망했다.

149번째 사망자는 85세 여성으로 8773번째 확진자였다. 지난 20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중 28일 숨을 거뒀다.

150번째 사망자는 85세 여성으로 7217번째 확진자다. 지난 8일 양성으로 판명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28일 사망했다.

151번째 사망자는 78세 여성으로 1903번째 확진자였다.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안 후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28일 숨졌다.

방대본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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