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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유아인 경조증' 발언 논란 대구 정신과 전문의,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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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대구의 한 정신과 전문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27일 오후 정신과 의사 A씨가 대구 달서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7일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과거 SNS에 배우 유아인이 경조증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직업윤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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