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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주시 "수산물가공업체…가공품 10~40%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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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수산물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수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가공품을 10~40%까지 할인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국제뉴스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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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할인행사 품목으로는 반건조 장어와 가자미, 어린이 순살 생선 5종, 해파리냉채, 가오리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미역, 멸치액젓 등 다양한 수산물이 판매되며, 세부 가격과 품목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산물 할인판매(직판)행사는 먼저 경주시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선 시행하고 다음으로는 관계기관(월성원자력본부, 한국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유관기관 단체 등)과도 협조해 품질 좋은 수산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정에서 소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도 부합될 수 있도록 시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가공업체(소 상공인)들의 경영난에 도움은 물론, 경주 수산물가공품의 이미지제고 및 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기관 주도의 단발성 이벤트식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행사로 거듭 확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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