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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충북 괴산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숨졌다./충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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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0시 33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32.7㎡가 모두 타 14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집 안에서는 이곳에 살던 50대 초반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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