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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KT·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인증사업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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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신성이엔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와 RE100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는 재생 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단체·개인 등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며, RE100은 기업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조선비즈

KT와 신성이엔지가 경기도 분당 신성이엔지 사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와 RE100 유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 문성욱 기업신사업본부장(왼쪽 네 번째)와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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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향후 RE100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추진한다. KT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효율화 등 기존 에너지 사업 경험을 토대로 RE100 유관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용인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는 ESS를 이용해 소규모 지역 전력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와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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