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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이슈 로봇이 온다

유니버설로봇-미르, 로봇 공학 허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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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오덴세에 본사 개소


매일경제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과 모바일 산업용 로봇(AMR) 기업 미르(MiR)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새로운 본사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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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과 모바일 산업용 로봇(AMR) 기업 미르(MiR)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새로운 본사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가 첨단 로봇 공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다.

행사에는 최근 테라다인 로보틱스와 여러 협업을 발표한 바 있는 엔비디아(NVIDIA)와 지멘스 등 유니버설 로봇의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및 엣지 컴퓨팅 담당 부사장 디푸 탈라(Deepu Talla),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의 CEO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가 패널 토론에 참여해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며 기업과 산업을 위한 첨단 자동화의 혁신적 힘에 대해 논의했다.

우지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대표는 “두 회사를 하나로 모으는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이미 수요가 높은 기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피에르 하토(Jean-Pierre Hathout) 미르(MiR) 대표는 “새로운 본사는 자동화에 혁명을 일으킬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라며 “미르는 대규모 글로벌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며 자재 취급을 위한 원스톱 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새로운 본사가)우리의 강력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이어갈 수 있는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5년 설립된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 로봇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사용자 친화적인 협동로봇을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크게 성장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본사는 덴마크 오덴세에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는 판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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