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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농산물 사서 도시락 지원, '착한 소비' 나선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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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머니투데이

후암동 로컬기업 ‘마을밥상’ 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제공할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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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개학 연기로 위기에 처한 급식 납품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동 구매하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충북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 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는 3종류로 가격은 2만원에서 3만원이다. 시금치, 파, 버섯, 무항생제유정란, 꼬마사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임직원이 농산물꾸러미를 구매하면 회사가 동일한 수량만큼 구매해 기부하는 ‘1+1(BUY ONE, GIVE ONE)’ 캠페인이다. 회사가 구매한 농산물꾸러미는 쪽방촌 거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지난 24일까지 진행한 전남 농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공동 구매 행사에선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약 200여 개의 농산물꾸러미를 구매했다.

LG유플러스는 개학 연기와 지역 내 돌봄기관 휴관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결핍 위험에 처한 서울 용산구 저소득층 50개 가구의 아동들을 위해 도시락, 간식도 준다. 로컬기업인 '마을밥상'에서 균형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만든다.

대면 배달이 어려운 만큼 아이들이 △한남동주민센터 △용산2가동주민센터 △청파동주민센터 △효창동주민센터 △원효1가동주민센터 등 5개 주민센터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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