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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4월 첫째주 2143가구 청약...전주 대비 7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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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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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본격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코로나19, 총선 등 여파로 첫째주 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전국에서 아파트·오피스텔 약 2100가구가 공급된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143가구(일반분양 1718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지난주 공급 물량 7500여 가구와 비교해 70% 이상 줄어들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영무예다음'. 부산 남구 용호동 '빌리브센트로'(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하는 르엘신반포는 지하 3층, 지상 22∼34층, 3개 동, 총 28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67가구다. 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의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이 인접해있다. 반원초, 경원중, 세화고, 반포고 등이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원으로, 롯데건설이 작년 11월 분양한 '르엘신반포센트럴(반포우성 재건축)'의 3.3㎡ 4891만원보다도 낮다.

견본주택은 3개 단지가 개관한다. 인천 중구 중산동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 부산 사상구 덕포동 '부산사상중흥S클래스그랜드센트럴'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74~84㎡ 53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가 가까워 청라국제도시와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중산초, 중산중이 가깝고 2개 학교 용지가 주변에 예정돼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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