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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에 송다영 인천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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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송다영 신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제공=서울시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서울시는 여성가족정책실장에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오는 30일 자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여성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한 송 신임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약 30년간 여성·가족 분야를 연구한 전문가다. 여성·보육·돌봄 등 다양한 사회정책 분야의 연구 및 정책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가족 정책을 주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송 신임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 △성 평등 임금공시제 확대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젠더 폭력에 대한 적극적 대응 △보육 및 초등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확충 △일·가족양립지원 체계 강화 △포용적 다문화사회 기반마련 등 여성과 가족복지를 위한 시 사무를 총괄한다.

송 신임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대학에서의 연구 활동과 정부·시에서의 다수의 자문 활동 및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가족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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