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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공영홈쇼핑, '하루종일 대구경북'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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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힘내라 대구·경북 24시간 특별 판매 방송 실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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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31일 대구·경북 지역의 상품을 특별 편성하는 '하루종일 대구경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한다.


31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생방송 및 재방송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집에는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이 생산한 총 20개의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이 24시간을 전부 할애한 특집 방송은 처음이다.


'달구벌막창', '농협 사과' 등 대구·경북 지역의 특산물과 함께 '아라벨르 토퍼세트', '기라로쉬 침구' 등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


공영홈쇼핑은 24시간 동안 판매한 20개 제품의 판매금액에서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기업을 돕기 위해 특별 방송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9년엔 강원도 산불 피해자를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 지역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기업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24시간 특별 방송을 기획했다"며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만큼 많은 국민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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