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중국밖 코로나19 감염자 188개국 58만1855명...2만7451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확진자 美 12만4686명·이탈리아 9만2476명·스페인 7만3235명·獨 5만7695명·이란 3만5408명

뉴시스

[노퍽=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노퍽의 해군기지에서 해군병원함 'USNS 컴포트'를 뒤에 두고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USNS 컴포트의 승무원들이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수만 명의 뉴욕 의료진과 합류할 것"이라며 "내 뒤에 있는 이 위대한 배는 뉴욕 시민들에게 7만 톤의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USNS 컴포트는 뉴욕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필요한 병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을 수용, 치료하게 된다. 2019.03.2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을 발원지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각국으로 퍼지면서 중국 이외 확진환자가 188개 국가와 지역에 58만1855명으로 늘어났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존스홉킨스 대학, NHK가 29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 보건 당국의 집계 결과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시점까지 중국 밖에서 4만6802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걸렸고 2362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누계 사망자가 2만7451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선 추가로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 일본 내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와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14명을 합치면 확진자가 1726명에 이르렀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과 승조원 중 환자가 712명으로 누계 감염자는 243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중증환자는 65명, 완치 퇴원자는 97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효고현과 지바현,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환자 각 1명 모두 3명이 숨지면서 일본 국내 사망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0명을 더하면 총 65명이 됐다.

코로나19 환자가 제일 많은 것은 미국으로 12만4686명(신규 1만9810명)이다. 다음이 이탈리아 9만2472명(동 5974명), 스페인 7만3235명(987명), 독일 5만7695명(4355명), 프랑스 3만8105명(4691명), 이란 3만5408명, 영국 1만7312명(223명), 스위스 1만4076명(863명), 네덜란드 9819명(57명), 한국 9583명(105명), 벨기에 9134명이다.

이어 오스트리아 8271명(574명), 터키 7402명(1704명), 캐나다 5656명(900명), 포르투갈 5170명(902명), 노르웨이 4032명(311명), 호주 3935명(300명), 브라질 3904명(487명), 이스라엘 3619명(584명), 스웨덴 3447명(401명), 체코 2631명(209명), 아일랜드 2415명(294명), 덴마크 2366명(320명), 말레이시아 2320명, 칠레 1909명(299명), 룩셈부르크 1831명(226명)이다.

폴란드 1638명(249명), 파키스탄 1500명(204명), 태국 1388명(143명),에콰도르 1382명, 루마니아 1292명, 러시아 1264명, 사우디아라비아 120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187명(17명), 핀란드 1163명, 인도네시아 1155명, 그리스 1061명(95명), 인도 979명(61명), 아이슬란드 963명(73명), 파나마 901명(115명), 멕시코 848명(131명), 필리핀 803명, 싱가포르 802명, 아르헨티나 745명(55명), 페루 671명(36명), 세르비아 659명, 에스토니아 640명(65명), 슬로베니아 632명, 콜롬비아 608명(69명), 홍콩 582명(64명), 카타르 590명(28명), 이집트 576명(40명), 뉴질랜드 514명(63명), 이라크 506명이다.

여기에 바레인 473명, 아랍에미리트(UAE) 468명, 알제리 454명(45명), 레바논 412명, 모로코 402명(44명), 리투아니아 382명(24명), 아르메니아 372명, 우크라이나 356명(46명), 헝가리 343명, 불가리아 313명, 안도라 308명(45명), 라트비아 305명(25명), 우루과이 304명(66명), 대만 298명(31명), 코스타리카 295명(32명), 슬로바키아 292명(23명), 카자흐스탄 251명(60명), 요르단 246명(11명), 산마리노 242명, 쿠웨이트 235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30명, 튀니지 227명, 부르키나파소 207명(27명), 북마케도니아 201명, 몰도바 199명, 알바니아 197명이다.

아제르바이잔 182명(17명), 키프로스 179명(17명), 베트남 174명, 오만 152명, 가나 141명(4명), 페로군도 140명, 몰타 134명, 세네갈 130명, 브루나이 120명, 아프가니스탄 117명(22명), 스리랑카 113명(3명), 베네수엘라 107명, 우즈베키스탄 104명, 모리셔스 102명, 과테말라 101명, 카메룬 99명(5명), 캄보디아 98명, 팔레스타인 97명(6명), 나이지리아 89명(24명), 벨라루스 86명, 조지아 85명, 몬테네그로 75명, 온두라스 68명, 쿠바 67명, 마르티니크 66명, 트리니다드 토바고 61명, 르완다 60명(6명), 콩고민주공화국 58명, 리히텐슈타인 56명, 루비 프린세스 48명, 방글라데시 48명, 모나코 43명(1명), 키르기스스탄 42명, 파라과이 41명이다.

계속해서 볼리비아 39명, 케냐 38명, 마카오 37명(3명), 지브롤터 35명, 도미니카공화국 34명,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30명, 우간다 30명, 프라스령 가이아나 28명, 잠비아 28명, 마다가스카르 24명, 자메이카 26명, 토고 24명, 과테말라 24명, 콩고와 아루바 각 19명, 바베이도스와 말리 각 18명, 에티오피아 16명, 탄자니아와 뉴칼레도니아 각 14명, 몰디브와 적도기니, 엘살바도르 각 13명, 몽골 12명, 나미비아 11명, 니제르 10명이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와 아이티, 미얀마, 모잠비크 각 8명, 가봉과 수리남, 짐바브웨, 그라나다, 버뮤다 각 7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베냉, 그린란드, 에리트레아, 라오스 각 6명, 네팔과 가이아나, 수단, 바하마, 피지, 세이셸(1명), 모리타니(2명), 차드, 카보베르데, 시리아 앙골라(2명) 각 5명, 바티칸과 유콘지구(1명)각 4명, 부탄과 안티과 바르부다, 라이베리아, 소말리아, 감비아, 세인트루시아 각 3명이다.

이밖에 기니, 니카라과, 벨리즈, 기니비사우, 터크스케이커스 제도, 세인트키츠네비스, 몬트세라트, 앵귈라 각 2명, 리비아와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도미니카 각 1명이다.

중국 이외 각국 감염자 중 누계 사망자는 이탈리아 1만23명, 스페인 5982명, 이란 2517명, 프랑스 2317명, 미국 2191명, 영국 1021명, 네덜란드 640명, 벨기에 353명, 독일 433명, 스위스 164명, 한국 152명, 브라질 114명, 터키 108명, 인도네시아 102명, 스웨덴 102명, 포르투갈 100명, 오스트리아 68명, 일본과 덴마크 각 65명, 캐나다 61명이다.

필리핀 54명, 이라크 42명, 이집트와 아일랜드 각 36명, 에콰도르 34명, 그리스 32명, 알제리 29명, 말레이시아 26명, 모로코와 인도 각 25명, 루마니아 24명, 노르웨이 23명, 아일랜드 22명, 산마리노 20명, 아르헨티나 19명, 폴란드와 룩셈부르크 각 18명, 파나마 17명, 호주 와 멕시코, 페루 각 16명, 이스라엘과 파키스탄 각 12명, 체코와 부르키나파소, 헝가리 각 11명, 알바니아와 루비 프린세스, 세르비아 각 10명이다.

핀란드와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각 9명, 태국과 리투아니아 각 7명, 칠레와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레바논, 튀니지 각 6명, 가나와 키프로스, 콩고인민공화국, 방글라데시 각 5명,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홍콩, 아제르바이잔 각 4명,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 안도라와 파라과이 각 3명, 러시아와 아이슬란드, UAE, 코스타리카, 북마케도니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모리셔스, 카메룬, 도미니카 각 2명이다.

이밖에 팔레스타인, 나이지리아, 몬테네그로, 온두라스, 쿠바, 브루나이, 스리랑카, 베네수엘라, 몰도바, 카자흐스탄, 요르단, 우루과이, 아르메니아, 뉴질랜드, 카타르, 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자메이카, 토고, 과테말라, 니제르, 가봉, 짐바브웨, 가이아나, 수단, 카보베르데, 감비아 각 1명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29일 코로나19에 새로 감염한 환자가 45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8만143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생긴 코로나19 신규환자가 허난성 1명을 제외하곤 44명이 해외 입국자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후베이성 우한에서만 추가로 5명 생겨 3300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