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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IPTV 3사, EBS '2주 라이브 특강' 실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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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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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학이 미뤄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가 제작한 온라인 교육방송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3일까지 제공된다. 특강은 지난 23일부터 EBS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IPTV 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요청에 따라 EBS와 협의해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KT를 이용하는 학생은 올레tv 실시간 채널 301∼310번 중에서 본인이 해당하는 학년의 채널 번호를 선택해 시청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 Btv를 시청하는 학생은 Btv 홈 화면에서 'EBS 2주 라이브 특강' 배너를 클릭하거나 실시간 채널 번호 751번∼760번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U+tv의 채널 번호는 961번∼970번이다.



이와 별도로 KT는 만 3세부터 만 7세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키즈랜드 TV 홈스쿨'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다. 당초 키즈랜드 TV 홈스쿨은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KT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개원할 때까지 이를 무기한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EBS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편성한 것에 이어 국내외 주요 IPTV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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