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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서대문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영국 입국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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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27일 입국한 31세 남성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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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9일 서대문구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남가좌2동 DMC쌍용스윗닷홈에 거주하는 31세 남성으로 영국 런던을 출발해 27일 우리나라에 입국, 입국 후에는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왔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가운데 28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9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은평구 서울시립 서북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거주지 주변으로 방역소독 작업이 이뤄졌다.


확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한 뒤 보건소를 방문한 것 외에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현재 파악되고 있다.


서대문구는 자체 동선조사팀을 긴급 투입해 이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들을 조사, 분석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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