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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함안군,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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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조근제 군수가 군민 일제 방역의 날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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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7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은 전 군민이 집과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하는 날로 ‘지나간 곳곳 소독의 일상화’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금요일을 지정하여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전에 2,000여개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약품을 배부했으며, 소독제가 없을 경우 가정용 락스를 활용한 소독제 제조 방법을 군민들에게 안내했다. 가정 내 소독은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고 마른 천에 소독약품 또는 희석한 락스를 이용하여 손잡이, 전화기 등 접촉이 빈번한 부위를 소독하면 된다.

방역의 날 지정 후 첫 운영일인 이날 군은 공공기관 청사 일괄 방역을 실시했고 자율방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관내 사업체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일제 방역과 방역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단체들이 참여하여 다중집합장소와 마을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지나간 곳곳 소독의 일상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군에서는 군민 일제방역의 날 운영과 함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요양병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큰 대상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의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조근제 군수는 "모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군민 일제 방역의 날에는 사람 손이 닿는 곳곳에 대한 일상소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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