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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텔레필드, 프론트홀 장비로 사업 다각화 ‘매수’-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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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텔레필드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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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0일 텔레필드에 대해 프론트홀 장비로 다각화하는 5G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8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텔레필드는 MSPP와 PTN장비의 신규 및 교체 수요로 외형성장 예상, 자회사 썬웨이브텍을 통한 프론트홀장비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텔레필드의 추가 수주 확보 경쟁력 및 운영 보수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텔레필드는 KT 향 경쟁력 있는 전송 장비 제품들과 기존 주력제품인 MSPP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했으며, 고객사 내 매출 비중이 지속해서 확대해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다”며 “텔레필드는 국내 동종업체 중 최초로 대규모 PTN 상용망 구축 및 운용을 시작했고, 이에 따른 입지 개선과 더불어 추가적인 다른 고객사(우정사업, 철도사업 등)들로부터 수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텔레필드는 자회사 썬웨이브텍(95.5%)을 통해 전송 장비를 넘어 LTE & 5G용 프론트홀장비까지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다”며 “2019년 SKT 향 250억 원 규모로 신규 매출액이 발생했으며, 2022년까지는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할 전망이고 추가로 해외로 나갈 물꼬가 트인다면 더욱 큰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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