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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웅제약, 코로나19와 소송 이중고…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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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KB증권은 30일 대웅제약에 대해 코로나19 확대에 따른 국내 실적 성장세 둔화와 소송 비용 부담 증가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12만원으로 29.4% 하향 조정했다.

이다은 연구원은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7% 감소한 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 6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소송비용 120억원과 알비스의 공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부 제품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파트너사인 Evolus는 코로나19는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해 극복하고 있으며 ICT 소송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러간의 경우 보톡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해당 소송은 6월 중에 예비판결이, 10월 중에 최종판결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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