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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엔씨소프트, 코로나19 실적 이상 없어··· 목표주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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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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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0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9.46% 상향한 81만원으로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황승택 연구원은 "게임이라는 콘텐츠 특성상 코로나19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며 이전 대비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요인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리니지M', '리니지2M' 매출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트래픽 증가도 반영된다면 예상외의 성과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규 게임 개발과 출시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황 연구원은 "재택근무, 유급휴가에 따른 일정 차질이 있을 수 있으나 게임 개발과 관련된 변동성은 업계 특성 상 이미 일부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분기 실적에는 변동이 없으나 보수적 관점에서 연간 실적추정지를 소폭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이후 신규 게임 매출이 반영되고 내년 해외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가치 상승은 가파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안준호 기자 ajh@ajunews.com

안준호 a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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