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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부산 수영구, 부모·보육교직원 대상 '봄봄봄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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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수영구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30일 어린이집이 장기적으로 휴원함에 따라, 가정 보육과 긴급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양육자들과 보육교직원을 응원하고자 '봄봄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봄봄 프로젝트'는 '서로를 토닥토닥 응원해봄, 코로나 19를 극복해봄, 우리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정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SNS를 통해 '놀이챌린지(요일별 놀거리 소개)'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에서 놀이챌린지를 따라하거나, 기타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하면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놀이활동키트 100개를 지난 25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28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눠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배부하며, 장난감 및 도서 반납대여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육교직원에게는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어린이집의 노력 안전하게 영유아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등의 사진 또는 영상을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SNS에 게시하면 다음날 매일 1개 어린이집을 선정해 교직원 1인당 5000원 상당의 간식비를 지원한다.

심은주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위축돼 있는 부모,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를 지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함께 키우는 양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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