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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온라인서 주문한 신선식품 GS25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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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냉장 택배 보관함 'BOX25' 선봬

뉴스1

GS25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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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신선 상품을 냉장 상태로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된다.

편의점 GS25는 신선함을 요하는 택배를 냉장이 유지된 상태로 찾아갈 수 있는 BOX25를 3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BOX25는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냉장 신선 식품을 구매하고, 픽업 장소를 GS25 점포로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냉장 택배 상품이 GS25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도착 알림 문자와 함께 QR코드와 비밀번호가 전송된다. 고객은 BOX25에 설치된 스캐너에 전송받은 QR코드를 갖다 대거나 비밀번호 여섯 자리의 숫자를 입력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점포에 설치된 BOX25의 기본형은 4개의 냉장 보관함과 9개의 상온 보관함으로 구성돼 고객은 상온 상품의 픽업 서비스도 이용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GS25는 샐러드 배송 업체인 프레시코드와 제휴했으며,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강남·송파 일대의 50개 GS25를 통해 우선적으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연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800여 점포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는 한편 GS프레시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서비스 제휴를 늘려갈 계획이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편의 서비스의 이용 고객 중 상당수가 상품 구매로도 이어지는 만큼 방문 고객 확대를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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