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지표 실적 평가…반부패 개혁성·확산 활동 중점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국민권익위원회 제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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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6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등 각급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권익위는 올해 2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실행 및 성과·확산과 관련된 20개 지표의 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청렴도,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인식지수(CPI) 등 국내외 평가가 개선되는 상황에서 우수한 반부패 시책을 공직사회와 민간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반부패 개혁을 보다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올해는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개혁성과 확산 활동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한 기관장과 고위직 공직자가 지속적으로 기관의 청렴정책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등 반부패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교육 이수 여부 등 관련지표를 평가한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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