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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배명훈 신작 SF ‘빙글빙글 우주군’ 밀리의 서재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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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밀리의 서재서 공개되는 배명훈 신작 SF ‘빙글빙글 우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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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SF작가인 배명훈 작가의 신작 SF소설 ‘빙글빙글 우주군’도 전자책 월정액 구독 서비스 업체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됐다. 김중혁, 김영하 등에 이은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다. 밀리의 서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만 선 공개된 뒤 추후 일반 서점에서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빙글빙글 우주군’은 두 개의 태양 때문에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지구와 인류를 구하려는 ‘우주군’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연작소설 ‘타워’를 비롯해 ‘예술과 중력 가속도’, ‘고고심령학자’ 및 에세이 ‘SF 작가입니다’ 등을 내온 작가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밀리의 서재는 신작소설과 함께 다음달 3일 작가의 인터뷰가 담긴 챗북(채팅 형태로 재구성한 독서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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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훈 작가.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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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는 월정액 9,900원만 내면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 업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국내 작가의 신작을 전자책과 종이책을 통해 먼저 받아볼 수 있는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초엽 정용준 조남주 등의 단편을 모은 소설집 ‘시티픽션’, 김중혁의 신작 장편 ‘내일은 초인간’, 김영하의 ‘작별 인사’ 등이 이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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