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신한카드, 온라인서 만나는 '언택트 공연' 후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팍스경제TV

신한카드가 공연자와 관객이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언택트' 공연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공연자와 관객이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한카드는 연극, 콘서트, 연주회 등을 하는 단체에 공연장을 무상으로 대관해 주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무상 대관 공연장은 서울 LG아트센터, FAN스퀘어와 부산 소향씨어터다. 영상 제작과 눈 채널을 통한 공연 영상은 신한카드에서 대행한다. 연극, 연주회 등 영상화할 수 있는 모든 공연이 대상이다.

그동안 신한카드는 LG아트센터, FAN스퀘어, 소향씨어터 공연장을 스폰서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기획, 후원해 왔다.

또 금융업계 최다 수준 구독자(320만 명)와 최대 조회수 기록을 갖고 있는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 지역 미술 시장도 후원한다. 소규모 갤러리와 연계한 작은 미술 전시회를 영상화해 SNS 채널에 홍보함으로써 작품 판매를 도울 계획이다.

자사 사회공헌 플랫폼인 아름인과 연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소액 기부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업체나 종사자들을 후원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회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도 그 중 하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언택트 공연 후원은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 역량 강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