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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네이버 게임 솔루션 ‘게임팟’, 일본·싱가포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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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팟 제공 기능 비교.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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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게임 솔루션 ‘게임팟’(GAMEPOT)을 일본, 싱가포르 지역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게임팟은 클라우드 상에서 게임을 위한 필수 기능을 SDK(소프트웨어 개발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로그인 인증, 결제 기능은 물론 푸시, 쿠폰, 고객지원, 통계, 광고 등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NBP는 "이를 통해 게임사들은 개발 리소스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팟은 지난 2018년 11월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 바 있다. 국내 안드로이드 앱마켓 매출 2위를 달성한 플레이위드의 ‘로한M’ 도 게임팟을 활용해 지난 10월 대만에 진출했고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와 ‘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 클래게임즈의 '문명전쟁' 등 약 70여개의 게임사에서 게임팟을 활용중이다.

배주환 NBP 부장은 "게임팟은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월등한 차이로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게임팟의 이번 해외 출시를 통해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게임사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게임 런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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