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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제주 남미여행 9번째 확진 20대 여성 가족 6명은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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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제주공항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제주 출발 탑승객도 발열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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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20대 여성 A씨의 1차 동선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도는 A씨가 유학생이 아니라 50여일간 남미를 여행하고 온 국내 대학생이라고 정정 발표했다.A씨 가족 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우선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증상이 발현된 28일보다 하루 전날인 27일부터의 1차 동선을 공개했다.

도가 공개한 A씨의 이동경로는 27일 오후 3시50분쯤 회천동 맥파이 브루어리를 방문했고, 오후 5시에는 제주시수협어시장, 5시30분 제주시 삼양동 Y식자재마트 삼화점을 방문한 후 자차로 귀가했다.

28일 오후 3시30분에 자차로 CU 와흘점을 들린 후 오후 7시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자차로 귀가했다.

29일 오후 4시20분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을 통보 받았고, 오후 6시50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 입원됐다.

A씨는 이동 동선을 보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접촉자는 가족을 포함해 14명이다.

도는 A씨의 진술과 카드사용내역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동선을 계속 확인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김포공항으로 이동, 당일 제주로 입도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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