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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달서구, '코로나19' 극복 총력…방역소독 일자리 조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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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명, 4월 20일부터 전통시장 및 동 배치…방역 착수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서구는 5월 6일부터 대구전역에서 일제히 시행하는 '코로나19' 극복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사업(600명) 중 '방역소독사업'(130명) 을 4월 20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기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긴급 지원 사업으로, 국비 2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업 분야는 방역소독 및 긴급생계자금 지원 보조인력, 취약지 환경정비사업 등이다. 만 18세 이상 달서구 거주자 중 실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27시간 근로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및 재발방지를 위해 신속한 방역작업을 통한 감염차단과 봉쇄가 시급함을 감안, 방역소독사업 130명을 조기 선발한다. 4월 20일부터 민생현장의 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 100인 미만 사업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고위험군 밀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방역전문업체를 통한 참여자 교육 실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사업을 도모하고, 동 자율방재단 및 각급 단체 등 연대를 통한 통합적인 방역소독으로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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