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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수원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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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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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민간단체와 진행하는 각종 회의를 첨단 영상장비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수원시는 각종 위원회 회의·언론브리핑 등을 추진할 때 영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원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운영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IT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 1대1 또는 다자간 실시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장비와 플랫폼만 있으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PC를 활용할 경우 수원시 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고, 스마트폰·태블릿 PC에서는 앱을 설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회의 과정에서 각종 문서·동영상·웹 사이트 등을 공유하거나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한 소통도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번에 구축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비대면 회의가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각 기관의 공직자를 비롯해 시민,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수원시 각종 위원회(181개)가 코로나19로 인해 필수적인 회의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회의를 위한 출장 등으로 소요되는 교통·시간 등 기회비용도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스마트하고 안전한 회의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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