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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62개 직무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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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23개, 경력 39개 직무 상시채용

"인재 확보 위해 공격적 채용할 것"

현대차가 연구개발본부의 신입·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본격화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난 한 달간 중단됐던 채용 절차를 재개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최근 첨단 화상면접 시스템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30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차량 기본성능 등 연구개발본부 내 다양한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자동차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차에 대한 기술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선일보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신입 채용 포스터/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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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직무는 총 62개로 신입사원 23개 직무(▲수소연료전지 ▲차량 아키텍쳐 ▲전동화/샤시/바디 시스템 ▲전자제어 ▲상용차개발 ▲제품기획(PM) ▲전략/지원 등), 경력사원 39개 직무(▲수소연료전지/배터리/전동화/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 ▲첨단소재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제어 ▲차량보안 ▲해석 ▲사용자 경험(UX) ▲사업기획/개발 ▲특허개발 ▲기술기획 ▲디자인 전략/홍보 등)이다.

모집 대상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 보유자 및 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경력사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연료전지와 차세대 배터리 분야 일부 직무의 경우 접수기간에 대한 별도의 제한 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조선일보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포스터/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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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R&D)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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