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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요양병원·정신병원서 신규 확진자 6명…대구 14명 늘어 66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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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9일 대구 동구의 한 신천지교회 시설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별도 명령이 있을 때까지 신천지 관련 시설을 폐쇄하고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2020.3.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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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보다 14명 늘어나 66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이 나와 모두 110명으로 늘었고,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간병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91명으로 증가했다.또 정신병원인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4명이 감염돼 모두 79명으로 늘어났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일반시민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시민 중 감염경로 파악이 어려운 확진자가 지난 15~17일 사흘간 38명 나왔으나 26~28일 사흘간은 11명에 그쳤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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