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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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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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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를 위기 청소년에게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휴관이 장기화 되면서 위기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받는 청소년 약 400여 명에게 전달 할 마스크를 제작했다.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 직원과 동반자는 수제 면 마스크와 함께 상담선생님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작성해 지난 27일 우편 발송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및 개인위생관리, 생활수칙, 심리건강지키기 안내문도 함께 발송했다.

파주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에도 청소년들과 전화, 모바일 등을 이용한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부모 전화상담도 철저히 실시해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손 편지와 수제 마스크 제작은 위기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문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대면상담은 불가능하지만 청소년안전망이 가동되고 있음을 알려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대응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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