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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북교육청, 미래역량을 키우는'1-1-1 프로젝트 학습'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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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전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1-1-1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1-1-1 프로젝트 학습'은 학급별로'1(한)학기 · 1회 · 1프로젝트 학습'을 실천해 학생 미래역량을 키우는 정책이다.

학교의 특성과 학년, 학급별 교육과정의 주요 과제를 반영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도내 전체 초등학교 6,407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10만 원씩 총 6억4070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학습은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 해결 방안을 찾고 협력적인 조사·탐구 활동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나는 학습을 말한다.

학교는 인성 과제, 학교폭력예방 등 학교교육목표 중심의'학교 주도형 프로젝트', 동학년과 학급공동체 중심의'학년·학급 협력형 프로젝트',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는'동아리 자율형 프로젝트'등 학교와 학급의 실정에 맞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교사 연수와 컨설팅, 우수 사례 공유로 교실수업을 혁신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이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에서는'단계형 수업전문가 육성', 경북형 수업포털 '수업나누리','찾아가는 과정 중심 평가 연수'등 교실 속 즐거운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에 대한 중요성과 시대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의 참여와 성장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주요 수업 정책들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프로젝트 학습은 학습자에게 내적 동기유발과, 창의성,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길러주고, 교사에게는 새로운 수업 경험과 역할을 제고하는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며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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