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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제이미주병원 확진자 4명 추가…감염원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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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정회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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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30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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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이미주병원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채홍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29일)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에서 1명,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제이미주병원 (확진자는) 총 83명"이라며 "현재 83명 중 종사자 4명을 비롯한 79명은 전원 병원 입원조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확진자와 병원 환자들은 이 병원의 특성상 전원 코호트 격리 중이다.

대구시는 "아직까지 제이미주병원의 명확한 감염원은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구시는 "실제 대부분 환자들이 정신질환자들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외부 역학조사가 불가능한 상황하고 증상 발생 시점은 의료기록과 외래이용처방에 관한 이력을 확인해서 의심증상으로 처방을 받은 사례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정회인 인턴기자 jhi89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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