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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 서구청,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접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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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부터 접수 시작, 온라인 및 방문신청

파이낸셜뉴스

대구 서구청이 30일 오전 평생학습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접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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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서구청은 30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접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인터넷신청 또는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 배너 또는 팝업 창을 통해 접속,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대구은행, 농협 전지점, 우체국 전지점, 행정복지센터)은 6일부터 5월 2일까지 가능하고, 4월 15일은 선거일로 방문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대상은 30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제외)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다. 중위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은 2020년도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지원제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정규직 공무원 및 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실업급여 수급자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로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세대원이 1인 이상 있는 세대다.

지급기간은 10일∼5월 9일까지고 선불카드(50만원) 및 온누리상품권(50만원 초과분)로 지급된다.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콜센터와 달구벌 콜센터를 통해 각종 상담도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집에서 받는 인터넷 신청과 등기우편 수령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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