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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코로나19 극복 동참"…광주TP, 입주기업 165개사 임대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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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테크노파크 1단지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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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TP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산업경제여건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됨에 따라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대상기업은 광주TP에 현재 입주해 있는 149개사(1단지 117개사, 2단지 32개사)와 입주 예정기업 16개사 등 165개사다. 고용규모 10인 이하 대상 기업(127개사)은 50%, 10인 이상 대상 기업(38개사)은 30%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김선민 광주TP 원장은 "우선적으로 착한임대료 실시로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치단체 간 협의를 통해 지원정책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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