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김영편입학원 강남단과캠퍼스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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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학원은 서울 강남구 강남단과캠퍼스와 서대문구 신촌단과캠퍼스에 출강하던 영어 강사 A(남·44)씨가 2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강남이나 신촌캠퍼스에 출강해 오전과 오후에 강의를 했고, 하루 수강생은 50~6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지난 18일 영국에서 귀국해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30번 환자(43)의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부의 9세 딸도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25일 강남, 26일 신촌단과캠퍼스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동선을 조사해 방역과 접촉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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