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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글꼴파일(폰트) 일흔한 종을 모은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30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모음집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개발한 마흔한 종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서른 종으로 구성됐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심글꼴파일’은 다른 사람에게 재배포하거나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복제 및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글꼴파일은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된다. 무료로 구한 글꼴파일이라도 이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용도에 따라서는 저작권자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안심글꼴파일’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문화정보원이 무료 이용을 보장해 이 같은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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