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이 이뤄지는 내달 1일 소방사 85명이 국가직으로 신규임용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소방관들은 국가직으로 신규 발령받는 첫 사례로 충남소방에서 근무한다.
남자 82명과 여자 3명 등 모두 85명 가운데 27명은 공개경쟁채용으로 뽑았다. 나머지는 구급·구조·항해사·소방관련학과 등 부문별 경력채용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중앙소방학교에서 12주간 기초교육과 훈련을, 이후 일선 소방관서에서 4주간 현장실무 실습을 마쳤다. 임용 후에는 현장 출동부서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참 의미를 되새겨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 늘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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