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발급 위탁 사업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0일 건설 근로자 전자카드 발급 위탁 사업자로 선정돼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는 지난해 개정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근로자가 체크·신용카드 등 전자카드를 발급받아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로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 카드다.
이에 따라 건설근로자는 우체국 체크카드를 건설 현장을 출입할 때 전자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우체국에서 요구불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를 받고, 숙박업소, 편의점, 의료비, 통신비 등을 결제할 때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편, 택배, EMS, 우체국쇼핑, 인터넷우체국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ATM 등으로 출금하거나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때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해외 송금 ATM 수수료 70%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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