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 기부 및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에 동참한다. 진주시청.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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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힘을 보태기로 했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3일 급여 기부 의사를 밝힌데 이어 직원 1500명이 코로나19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급여의 30%를 4개월, 정준석 부시장은 월 40만원씩 3개월간 120만원, 4급 국장급은 월 30만원씩 90만원, 5급 과장급은 월 20만원씩 60만원을 기부한다.
6급 이하 공무원은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로 6급 팀장급은 50만원, 7급 이하 직원은 30만원을 자율 구매한다.
마련된 기금은 진주시 복지재단 기부 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등으로 사용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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