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속보] 미국서 입국 20살 남성 추가 확진…부산 누계 116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입국자가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역확인증을 들고 별도 교통편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유럽과 미국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숙소로 가는 이들에게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적극 권장하고 승용차 이용이 어려울 경우 전용 버스와 열차 등 교통편을 지원한다. 2020.3.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난 데 이어 오후에도 1명 추가돼 지역 내 누계 확진자가 116명이라고 밝혔다.

116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26살 남성으로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29일 증상이 발현, 검사를 받고 확진으로 최종 판정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남구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115번 환자로 등록됐다. 이 환자는 지난 2월1일 남미로 출국해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귀가했다. 115번 환자는 26일 첫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시의 1차 조사결과, 이 환자는 아르헨티나, 페루를 거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방문국 등 정확한 여행경로를 조사 중이다.
pk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