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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북 군산시,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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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1인당 10만원 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장은 오늘(30일) 오전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이와 소득, 중복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군산시민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보편적 재난 기본소득 지급은 전북에서 군산시가 처음이다. 군산시 재난 기본소득은 다음 주부터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군산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

이날 0시 기준 군산시 인구는 26만8542명으로 재난 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재원 269억원은 재난관리기금과 순세계잉여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 박건우 기자

박건우 기자(thin_frien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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