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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국서 귀국 25세 여성 ‘확진’…성남시 누적 1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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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입국자들이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KTX 광명역행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줄 서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유럽과 미국 입국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숙소로 가는 이들에게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적극 권장하고 승용차 이용이 어려울 경우 전용 버스와 열차 등 교통편을 지원한다. 2020.3.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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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에서 미국에서 귀국한 25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1동 삼성아파트 거주 A씨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2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8일 오후 5시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관련 사실을 29일 오후 8시에 통보받고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격리했다.

이에 따라 30일 오후 1시 현재 성남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9명으로 늘어났다.이 가운데 성남시 거주자는 86명, 타 지역 거주자는 2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30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77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명이 사망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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