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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관광명소 담양 '국수의 거리' 4월부터 차 없는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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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150m 구간서 낮시간 차량 통제

뉴스1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전남 담양 관방천변 '국수의 거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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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담양읍 관방천변 '국수의 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이곳은 4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150m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차량 통제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어 자리하고 있는 담양 국수의 거리는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다. 나무 밑 평상에 앉아 국수를 먹을 수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국수의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제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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