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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세진중공업, GS칼텍스 석유화학 플랜트 모듈 출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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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세진중공업이 GS건설로부터 수주한 파이프랙(Piperack) 모듈 중 마지막 모듈을 출하하며 약 7000t 규모의 총 14개 모듈을 모두 성공적으로 출하했다. 2020.03.30. (사진=세진중공업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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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세진중공업은 GS건설로부터 수주한 파이프랙(Piperack) 모듈 중 마지막 모듈을 출하하며 약 7000t 규모의 총 14개 모듈을 모두 성공적으로 출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여수산업단지에서 GS건설이 시공 중인 GS칼텍스 제2공장 올레핀 생산시설(MFC·Mixed Feed Cracker) 확장 공사에 설치되는 모듈이다.

올레핀 생산시설 내에서 석유화학 제품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부속설비로 플랜트 설비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주요 구조물 중 하나이다.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4월 1일 공사에 착수해 약 12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울산 본사 온산 제작장에서 철골 조립, 배관 설치, 전계장 작업, 보온 등 전 제작 공정을 혹한기 작업 등 악조건에서도 공정 지연없이 수행하고 전 모듈을 순차적으로 해상 운반해 현장 설치까지 완벽히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계기로 육상 플랜트 모듈 공사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글로벌 육상 플랜트 모듈 시장에서도 역량을 집중해 추가 공사를 수주하고 사업 다각화 속도를 높여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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