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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서대문구, 상자텃밭 600세트 보급…개인 8천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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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상자텃밭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0.03.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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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흙과 퇴비가 담긴 작은 상자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구는 50ℓ(가로 65㎝×세로 45㎝×높이 45㎝) 크기의 상자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이 세트는 상자, 유기농 배양토, 상추 모종, 지지대로 구성돼 있다.

450세트는 서대문구민에게, 150세트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동주민센터에 등록된 직능단체 등에 보급된다.

개인은 세대 기준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세트당 원가 4만원의 20%인 8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대문구에서 상자텃밭을 보급 받은 적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희망자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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