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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하남시, 승강기 2037대에 항균필름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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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남시 관계자들이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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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와 감염균 서식을 억제하는 항균필름을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승강기 2037대에 부착했다고 30일 밝혔다.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쉽게 승강기 내·외부 버튼과 문 손잡이 등에 테이프로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8일 하남 위례동 거주 성남 분당구보건소 팀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업소 4958곳과 공동주택 승강기 1742대에 손소독제 8429개를 배부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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