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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진천군의회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존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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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지서 개청에 따른 통합 양질의 서비스 중단될 것 우려

뉴스1

진천군의회가 30일 열린 284회 임시회에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존치 건의문을 채택했다.(진천군의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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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가 30일 밀착형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존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284회 임시회에서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은 지난해 10월2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실현을 위해 군청에 설치해 민원편의 제고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충주세무서가 통합민원실을 폐쇄하고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개청에 맞춰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양질의 세무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민원실을 세무지서 신설을 이유로 폐쇄한다면 애초 목적인 납세자 편의성 제고와 국세청의 현장 밀착형 세무서비스 실현과 배치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역 갈등을 방지하고 혁신도시 거점성장을 현실화하기 위해 모두의 뜻과 의지를 모아 통합민원실은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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