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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中린이시 산동란화그룹, 자매도시 군포에 마스크 1만장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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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양 도시 우호 교류 성과”

뉴스1

경기 군포시는 26일 중국 산동성 린이시 소재 산동란화그룹으로부터 '해외 자매도시이자 경제협력 관계인 군포시 방역 업무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보낸 보건용 마스크(KN95) 1만장을 기탁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임일상 기업지원팀장, 한대희 군포시장, 유형균 지역경제과장.(군포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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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린이시 소재 ㈜산동란화그룹이 최근 보건용 마스크(KN95) 1만장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 린이시 산동란화그룹은 최근 ‘우호와 지지, 협력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보내다’란 내용의 서한과 함께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해당 마스크는 국내 통관 및 식약처 검사 등을 거쳐 최근 시청에 도착했고, 관내 코로나19 검사·방역 활동을 담당하는 의료진 및 종사자 등에게 우선 지급됐다.

앞으로 확진자 가족과 확진자 이동 동선 관련 시설 관계자, 방역 담당자 등에게 수시 지급 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우호 교류의 성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시민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 군포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생산중인 제품(130종)을 배치한 ‘군포관’을 시범 설치·운영 중이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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